[골프유머] 제대로 걸린 골프 사기꾼

<제대로 걸린 골프 사기꾼>한 골프 사기꾼이 먹이를 찾으러 어슬렁거리다, 캐디 대신 개를 끌고 골프를 하고 있는 맹인을 발견했다.'바로 저 놈이야!' 음흉한 미소를 지은 골프 사기꾼이 다가가 말했다. "멋진 샷을 가지고 계시군요. 혼자 밋밋하게 이러지 마시고 저랑 가볍게 내기골프 한번 하시죠?"그러자 그 맹인도 흔쾌히 승낙하는 것이었다.쇠뿔도 단김에 빼려는 사기꾼, "내일이 어떨까요?"그러자 맹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시간은 제가 정해도 되죠?"사기꾼이 그러라고 하자 맹인이 말했다. "내일 자정에 1번홀에서 만납시다."<세 여자친구>부자인 한 남자에게 예쁜 여자친구 셋이 있었다. 그 가운데 하나를 아내로 선택하기 위해 그는 각각 5000달러씩을 주고 돈을 어떻게 쓰나 봤다. 첫 번째 여자는 그 돈으로 얼굴을 완전히 뜯어고치고 와서 "당신을 위해 예뻐 보이는 데 썼어요"라고 했다. 두 번째는 새 골프채와 CD플레이어 등을 사서 남자에게 선물했다. 세 번째는 5000달러를 주식에 투자해서 곱으로 키우더니 5000달러를 남자에게 돌려주고 나머지 돈은 다시 투자했다. "우리의 장래를 위해서예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남자는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하더니 결국 가슴이 큰 여자로 결정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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