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탁구', 팔봉선생의 마지막..자체최고시청률(43.6%)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이하 제빵탁구)가 탁구에게 제빵과 인생의 깊은 가르침을 안겨준 팔봉선생의 최후에 자체최고 시청률을 찍었다.2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5일 오후 방송된 '제빵탁구'는 전국시청률 43.6%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지난 12일 방송분 42.6%보다 1.0%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난 19일 방송분의 42.3%보다는 1.3%포인트 올랐다.이날 23회분에서는 탁구(윤시윤 분)와 구일중 회장(전광렬 분)의 제빵 스승인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마지막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춘배의 배신으로 인한 충격으로 자리에 누웠던 팔봉선생은 한밤중 빵을 만들고 싶다며 탁구를 불러 함께 제빵실에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는 그대로 눈을 감는다. 시청자들은 "팔봉 선생 돌아가실 때 너무 많이 울었다. 인생의 많은 가르침을 남기고 떠나셨다" "장항선 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드라마가 훨씬 더 멋이 있어졌다"며 장항선의 명품 연기와 팔봉 선생의 깊이 있는 가르침에 감동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10.9%, MBC '로드넘버원' 5.2%를 기록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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