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오산시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공동대표 선출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김미정 오산시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여네는 인천 송도파크호텔에서 하계 정기워크숍을 열고 김 의원을 민주당 대표, 한나라당 조윤숙(김포), 민주노동당 문영미(인천남구)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지난 2008년 발족한 전여네는 여성의 정치세력화와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연대 모임이다.이 모임은 동료 여성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나누기 위한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또 지방선거에서도 여성과 교육, 복지, 환경, 문화 등에 걸쳐 풀뿌리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공동 정책제안과 공약 제시 등으로 눈길을 끌었다.특히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현장을 뛰는 기초의원에서 전여네 사무총장으로서 여성의 양성평등 정치문화 조성과 새로운 정치질서 형성에 역량을 보여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여성정치의 역할 모델을 해야겠다는 책임이 무겁다”며 “시민과 함께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의원이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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