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연구소 도쿄로 모은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G그룹이 일본에 산재해 있는 계열사들의 연구소를 한 곳에 모아 통합연구소를 출범시킨다.LG그룹 관계자는 24일 “도쿄와 요코하마 등에 흩어져 있는 계열사 연구소들을 도쿄 시나가와 산업단지 연구소에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여기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이 입주할 것으로 전해졌다.오는 11월께 오픈 예정으로 알려진 통합연구소를 통해 LG그룹은 계열사간 기술교류를 강화하고 클린룸 공동 이용 등 비용절감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LG전자의 일본 연구소는 도쿄에 위치해 있으며 직원은 45명 수준이다. LG디스플레이의 경우 지난 2004년 요코하마에 R&D센터를 설립해 운영중이며 LG이노텍은 지난 6월 요코하마에 R&D센터 설립계획을 밝힌 바 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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