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대상]<최우수상 개인>노진욱 하나대투증권 청담지점 부부장

세무·부동산·노후설계 'VVIP급' 토털 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노진욱 하나대투증권 청담지점 부부장은 18년간 하나대투증권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금융맨이다. 그는 그간의 경험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개인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 부부장은 1993년 하나대투증권에 입사해 자금부와 M&A팀, 돈암동지점, 학동지점을 거쳐 지난 2007년 청담지점에 부임하면서 VIP고객 관리를 전담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객의 특성에 맞게 WM본부의 웰스매니저 공조해 세무, 부동산, 노후설계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영업실적에 연연하지 않고 객관적인 경제 및 금융지표 등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수익과 리스크 등을 적절히 관리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노 부부장은 고객의 대부분이 CEO, 전문가, 은퇴자, 상속형 부자 등 복합적이고 비정형적인 투자자라는 점을 감안해 자산을 분산투자해 적정수익률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와 함께 부동산 관리 및 처분, 상속 및 증여 등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했다.고객 자산 관리에서도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시 여긴다는 그는 기술적 지표인 20일 이격도 매매원칙을 가지고 자산을 관리해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고객들이 펀드 매수매도 및 주식 매매 시점에 상당히 애로를 가지고 있는 점에서 착안한 방법이다.이처럼 고객 요구에 적절한 해법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노 부부장이 운용하는 거래자금은 기존 거래 금액의 10배 이상 늘어나게 됐다.지난 글로벌 신용 위기 기간 동안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 발행 사채의 가격폭락을 이용해 저평가된 기업의 달러표시 전환 사채 등을 공급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했다.근래에도 일부 손실 해외펀드들을 조기 정리 후 자문형랩어카운트로 전환해 고객의 손실 조기만회 할 수 있도록 이끌었고 고객들의 신임을 얻어 추가자산 유치에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과의 원동력은 사소한 인연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인맥 관리에 노력하는 사람 중심의 영업이 바탕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청담지점의 재테크 설명회 등을 통해 알게 된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구조화 상품을 소개해 거액 자금 유치 성공했다. 또 로타리 클럽에 가입해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자산 관리를 맡게 됐다. 현재도 로타리 클럽 재무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활동력과 클럽 내 신뢰를 입증하고 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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