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전북 익산에 '익산e편한세상' 383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대림산업 계열사인 (주)삼호가 전북 익산에 'e편한세상' 383가구를 공급한다. '익산 e편한세상'은 익산 모현 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3층, 지상 16~28층, 15개 동 규모 구성됐다. 가구수는 1581가구로 단일단지로는 익산지역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83가구, 84㎡A형 770가구, 84㎡B형 272가구, 113㎡ 130가구, 140㎡ 26가구로 이뤄졌다. 이중 전용면적 59㎡ 31가구, 84㎡A형 197가구, 84㎡B형 65가구, 113㎡ 67가구, 140㎡ 18가구 등 총 37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익산은 최근 5년간 일반분양 물량이 304가구에 달할 만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전무한 상황이다. 전북내 미분양이 2569가구이며 이중 익산과 인접한 전주, 군산이 각각 980가구, 540가구에 이르는 등 미분양이 산재하는 것과는 다르다. 또 익산 e편한세상은 익산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익산의 특수한 공급과 수요 상황이 반영돼 모델하우스 개장 전부터 청약 예정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게 대림산업측의 설명이다. 익산 e편한세상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KTX 익산역이 위치해 있다. 호남고속철도(전용선로) 개통에 따른 최대 수혜지인 셈이다. 2014년 개통 예정인 호남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불과 약 1시간8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익산 e편한세상은 재건축아파트답게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익산 e편한세상이 위치한 모현동은 익산시청이 소재한 곳이다. 익산 내 최대 규모의 중앙시장과 북부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도 편리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도 인접한다. 특히 모현초교를 비롯, 13여 개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27일까지 실시된다. 계약은 9월7일부터 9월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 한편 익산 e편한세상의 모델하우스는 시청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정보는 e편한세상 홈페이지 www.samhoapt21.co.kr에서 볼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 수준이다. 분양문의 063)852-0080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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