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건강 취약계층 영양 책임진다

저소득 임산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보충영양식품 무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저출산시대를 맞아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저소득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일정기간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금천구민으로 최저생계비 200%미만 가구 중 임산부, 모유수유부(출산후 12개월까지), 60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다.신청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카드사본, 건강보험료납부 영수증, 자동차등록증, 기초생활수급자원본, 산모수첩(임산부일 경우)을 지참, 접수기간 내에 보건소 4층 건강정보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선정기준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가지 이상 영양위험 요인 보유자 중 선정기준 만족여부 판정 후 최종 100명을 선발(기초생활수급자 우선순위)할 계획이다.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연말까지 올바른 영양지식전달을 위한 정기적인 영양 교육을 비롯 영양상담 뿐 아니라 연령·영양위험요인에 따라 일정기간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조제분유·이유식, 계란, 기타 보충식품 등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또 지역 내 인력과 연계, 직접 가정을 방문,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보충식품 보관상태 점검과 식품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