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주요시책 사업 '첫 시동'

사회복지 분야. 2014년까지 4천546억 투입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용인시의 중장기사업에 대한 가닥이 잡혔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민선 5기에 내놓은 첫 번째 프로젝트다.이 안에는 모두 9개 영역 66개 세부과제가 담긴 ‘제2기 용인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이 세워졌으며, 내년부터 2014년까지 총 4천5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이번 사업은 이른바 '관 주도형'이 아닌 민관협의 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중심으로 계획했다는 점이 특징이라 게 시의 설명이다. 다음은 부문별 사업계획. - 지역사회통합관리서비스 분야▲용인시 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 설치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건립 ▲이주민 한국어교육지원네트워크 구축 등 10개 사업에 15억8천400만원. - 저소득층 분야▲사회안전망 확충 ▲일자리연계 및 자립기반 조성 ▲저소득가정 후원연계시스템구축 등 11개 사업에 12억1천만원. - 노인복지 분야▲노인맞춤형 일자리 개발과 경로당 활성화 ▲위기노인을 위한 노인종합상담센터 설치 ▲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시스템 운영 ▲노인복지관 확충 ▲찾아가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용인시니어클럽 운영 등 13개 사업에 103억3천100만원. - 장애인 복지 분야▲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와 직업재활시설설치 ▲중증장애인 주거확보 ▲장애인 주택개조팀 구성 ▲장애아동 보육확대 등 21개 사업에 40억6천만원. - 아동·청소년 분야▲아동 그룹홈 내실화 ▲청소년 문화의 집 확충 ▲상담·치료서비스 강화 ▲학교사회복지사업 내실화 확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복지 증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등 17개 부문에 315억원. - 보육 분야 ▲용인시보육정보센터설치 ▲여성 사회참여 및 출산장려 사업 ▲셋째이상 자녀 보육료 확대 ▲보육시설 확충 ▲취약계층 보육서비스 확대 실시 등 6개 사업에 3천598억원. △여성 복지 분야▲ 여성사회참여 인프라 구축 ▲취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성 인지교육 참여 확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강화 교육 ▲피해자 지원 강화 등 12개 사업에 425억8천200만원. - 가족·다문화복지 분야▲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저소득 한부모 가족지원 ▲가족친화환경 조성 등의 8개 사업에 24억9천만원. - 보건-복지연계 분야 ▲정신장애인 종합지원 시스템 구축 ▲자살 및 알콜 중독 예방 및 교육지원 등 5개 사업에 10억3천1백만원. 정태석 기자 jt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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