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는 20일 경기도 용인 퓨처리더십센터에서 '산·학·연 협력 연찬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교과부와 지경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3회 행사로 대학과 출연연구기관,기업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교과부와 지경부는 지난해 11월 연찬회를 바탕으로 마련된 '산학연 협력 선진화 방안'과 양 부처가 검토중인 '산학융합지구 조성계획안(가칭)'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산학연협력 선진화 방안은 기업주도형 공동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정책과제와 산업현장 친화형 대학교원인사제도 정착 등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담은 것. 산학융합지구 조성계획은 산업단지에 대학캠퍼스와 기업연구소를 유치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해 산학협력을 도약시킨다는 구상에서 마련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산학연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연찬회가 국가과학기술투자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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