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남 보금자리, 디자인주거단지 시상식 개최'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한 '서울 강남지구 디자인시범 주거단지 국제공모' 작품전시와 시상식이 오는 8월20일~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마련된다.이번 공모는 서울강남 보금자리 지구(A3, A4, A5 블록)에 건축되는 공동주택에 대한 국제현상설계경기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자 '디자인 시범단지'를 조성, 21세기 임대아파트 건설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최종 당선 해외건축가는 ▲A3블록에 리켄 야마모토(일본) ▲A5블록에 프리츠 반동엔(네델란드), 45세이하 신진건축가에 ▲A4블록 이민아(한국) 등이다.일정별 행사는 먼저 20일 오후 2시부터 공모전 수상 건축가를 초청해 그들의 작품 세계와 내용을 직접 듣는 작품 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본 국제공모전을 통해 본 공동주택(보금자리주택)의 발전 및 설계경기 방식에 대한 토론회'도 함께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는 코엑스컨퍼런스룸 307호에서 본 공모 최종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본 공모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해당 블록에 대한 설계권이 주어진다. 이들은 오는 12월 사업승인을 얻기 위해 LH와 협의를 거쳐 설계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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