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104-41번지 일대에 아파트 579가구가 들어선다.서울시는 지난 18일 제 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대문구 홍제동104-41번지 일대 '홍제3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대한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27,271㎡ 면적에 달하는 이곳은 건폐율 30%이하, 정비계획용적률 250%를 각각 적용받는 최고 25층 57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소형주택을 늘려 늘어나는 용적률인 법적상한용적률은 282.96%다. 따라서 전체 가구수 중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은 45가구로 계획돼 있다. 이는 임대주택이나 장기전세주택으로 활용된다.이번 안건은 지난 2월 1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보류된 것으로 서대문구청장으로부터 심의된 사항이 반영된 정비계획안이 제출돼 재상정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시는 전했다.더불어 시는 이번 심의에서 지형에 맞춘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 스카이라인 고려한 건축배치와 층수하향조정 검토할 것을 요구했고 이에따라 기존 최고 층수도 30층에서 25층으로 낮췄다.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중랑구 면목동 520-19번지 일대 면목1 재건축 구역에 대해 9321㎡ 늘린 2만4344㎡로 면적을 확장하고, 용적률도 220%이하에서 250%로 완화된 심의안을 가결시켰다. 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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