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기자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서비스 요원이 올해 입주 3년차를 맞은 동백 아이파크 세대를 방문해 매트리스 소독과 주방청소 등을 실시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입주세대 찌든 때와 세균까지 청소해드려요' 현대산업개발이 입주세대의 살균청소 및 대청소 등을 대신 해주는 새로운 입주서비스 '아이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올해로 입주 3년차를 맞은 용인 동백 아이파크에 우선적으로 선보인 '아이파크 서비스'는 세대 살균청소, 외부유리창 청소, 단지시설물 살균, 단지 대청소 등 입주고객이 직접 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서비스를 입주연차별로 필요에 따라 제공하는 것이다. 세대 청소 서비스는 입주한지 1년과 3년이 경과되는 단지에 제공되며, 주방·욕실 등의 살균청소와 아토피 환경 개선 및 살균, 살충 등의 효과가 있는 저온스팀 공간제균, 매트리스의 진드기 제거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입주자가 비용을 부담해 각 단지별로 이뤄지던 외부유리창 청소도 입주 3년차, 5년차를 맞이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제공된다. 조경 및 시설물 관리 강화와 더불어 어린이놀이터와 벤치, 자전거 보관대, 분리수거장, 수경공간 등의 살균청소 서비스도 추가 실시된다.현대산업개발은 입주고객들의 건강까지 배려해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분리수거장 등 어린이와 아파트 주민의 사용이 빈번한 공간을 중심으로 살균청소를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고객이 신청한 시간에 맞춰 청소 전문인력이 방문토록 해 입주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까지 높일 계획이다.현대산업개발 최동주 사장은 "새로 선보이는 '아이파크 서비스'와 더불어 업계 최초로 고객서비스 관련 사내 기술인 포럼을 개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고품격 아이파크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갈 것"이라 말했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