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신입사원 '사랑의 행군' 통해 기부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대신증권이 17일 신입사원 극기훈련으로 실시된 '사랑의 산악행군' 행사를 통해 적립된 성금 1440만원을 북한 지원단체인 ‘민족사랑나눔’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이번 사랑의 행군 행사에는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72명의 신입사원이 참여했다. 12일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오대산에서 출발해 하조대까지 12시간을 걷는 코스다. 신입사원 한 명이 1km를 걸을 때마다 회사에서 5000원씩 적립해, 40km 행군을 통해 총 1440만원의 성금이 적립됐다.적립된 금액은 북한주민을 위해 영양개선, 보건의료, 복지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민족사랑나눔’에 전액 기부된다.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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