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조현재가 일본과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한류 활동을 재개한다.17일 소속사 측은 "오는 21일 일본 오사카 팬미팅을 시작으로 22일 일본 도쿄, 28일 홍콩, 29일 마카오에서 약 3000여명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조현재는 지난 6월 19일 육군 병장 만기 제대했다. 팬미팅은 제대 후 그의 첫 공식 활동으로 한류스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그는 팬미팅을 앞두고 "전역 후에 많은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며 "2년 간의 공백에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홍콩, 마카오 행사는 홍콩 나우TV의 초청으로 주최되는 공식행사로 조현재는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 및 프로그램 촬영, 팬사인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시아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한국 측 행사 관계자 케이블방송국 OCB는 "조현재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Korea Stars Now'라는 한류프로그램 첫회 주인공으로 홍콩 나우TV를 통해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재는 29일에는 마카오 MGM 호텔에서 팬들을 위해 팬사인회를 연다. 군 제대 후 공식행사를 홍콩, 마카오에서 갖는 만큼 중화권 국가들로의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2년간 공백기를 넘어 한류 재점화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조현재는 현재 복귀작을 검토 중이며 드라마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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