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음란물 차단 솔루션 개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옴니텔(대표 김경선)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음란물(성인사이트 및 성인 어플리케이션)을 차단하는 솔루션을 개발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음란물 차단 솔루션을 개발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용훈 사업본부장은 "애플의 아이폰 앱(어플리케이션) 경우에는 애플의 자체 심의를 통해 필터링을 하고 있는 상황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앱(어플리케이션)에서는 별도의 심의를 통한 필터링이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의 음란물 차단 솔루션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외 오픈 마켓에 대한 음란물 차단과 청소년이 가입된 스마트폰에서의 필터링 프로그램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 산하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옴니텔은 스마트폰 음란물 차단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사용하는 PC에서도 유해 동영상이나 유해 사이트 등을 원천 차단하고 차단 내역을 부모의 휴대폰에 즉시 통보해 주는 것은 물론 부모의 휴대폰을 통해 자녀의 PC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울타리'(www.ooltari.co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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