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美 리콜 이슈 재부각.. 약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LG전자가 미국에서 리콜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이 재부각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6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46%) 하락한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작년 12월 발표한 LG전자 제습기 2개 모델 약 10만대에 대한 리콜명령을 소비자들에게 재주지하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 제품 사용자는 당장 사용을 중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LG전자 서비스에 연락해 관련부품을 조속히 교체받으라고 당부했다.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미국 한 소비자단체가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일부 모델에 대해 하자가 있다며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미국 내 LG전자 브랜드 인지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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