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강기수씨 159% 수익률로 1위..입상자에게는 상금, 인턴십, 아시아금융시장탐방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키움증권(대표 권용원)은 12일 '제7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28일부터 7월30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8076명이 참가했다. 1위는 159.96%의 수익률을 기록한 영남대학교 강기수씨가 차지했으며 129.76%와 118.62%의 수익률을 기록한 울산과학대 이창우씨와 고려대학교 이윤호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1위 입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2~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또한 겨울 방학 중 키움증권의 자산운용팀 및 리서치센터에서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입상자 10명에 대해서는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금융시장탐방은 3박4일간 홍콩의 금융회사 방문과 상해 엑스포 관람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키움증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금융 경제를 이해하고 건전한 투자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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