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려운 이웃 정보화 사업 적극 펼쳐

소외계층에 사랑의 PC 전달 및 정보화교육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저소득 가정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IT희망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구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사랑의 PC 보급 및 PC 무료 방문수리, IT방문교육, 주민정보화 교육 등 친서민 정보 인프라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사랑의 PC보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이달 20일까지 총 22대의 중고PC를 전달될 계획이다. 아울러 보급한 PC가 고장이 나면 직접 찾아가 수리까지 해결해 주는 'PC 방문수리'사업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 pc 수리 장면

이번 사랑의 PC전달은 은평구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IT희망나눔에 동참한 한국여성정책연구원(불광1동 소재)의 중고PC 기증으로 이루어졌다.구는 거동이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이나 다문화가정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컴퓨터를 지도하는 'IT방문교육'과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특수 장비가 필요한 장애인들에게는 보조 장비를 구가 제품가격 90%를 지원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도 지난달 접수를 받아 이달부터 각 가정에 설치해 줄 예정이다. 또 정보화기술 저변 확대와 더불어 건강하고 건전한 IT문화를 정착 시키기 위해, 인터넷 중독자 가정을 찾아 상담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인터넷 중독 가정방문 상담사업’도 펼쳐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주민들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주민이 교육장을 직접 찾아가는 구민정보화교실과 방학중 유휴시설인 학교 컴퓨터실을 이용하는 주민 정보화 교육 등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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