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잔액 5000억원 넘어서

11년 9개월여만에 이룬 성과, 전국 평균잔액(3750억원)보다 높아…햇살론도 맡아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학수)이 지난 9일 신용보증잔액 5000억원을 넘어섰다.1998년 10월부터 신용보증업무를 시작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이 11년 9개월여만에 이룬 성과다.또 2008년말 신용보증잔액 2528억원에서 1년7개월여만에 넘어서는 눈에 띌만한 성장을 보였다.이는 경기도를 뺀 전국 7개 도(道) 재단의 평균 신용보증잔액(3750억원)보다 50% 가까이 높은 액수다. 기업규모별 신용보증현황은 ▲소기업 3000곳, 3500억원 ▲소상공인 업체 3만 곳, 9400억원 ▲영세자영업자 및 금융소외자 1만6000명, 1600억원을 지원했다.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서민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햇살론(보증부 서민대출)을 적극 시행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서민금융 전담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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