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하이트맥주는 9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난치병 어린이 후원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한국지부와 ' 위시 온 더 그린 위드 하이트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하이트맥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소속 골프 선수가 우승했을 때 착용했던 의상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후원한다. 여기에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하이트맥주가 더해 추가기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경매는 10일부터 하이트맥주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된다. 첫 경매물은 지난 3월 LPGA KIA Classic에서 우승 시 서희경 선수가 착용했던 의상과 지난 5월 KGA 매경오픈에서 우승 시 김대현 선수가 착용했던 의상이다. 하이트맥주는 지난 2년간 하이트컵 챔피언십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상금 5%를 자선단체에 기부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그 금액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더 많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성취를 도울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캠페인 협약식에 참석한 김대현, 서희경 선수도 2010 시즌 동안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버디기금(1만원)을 적립하는 형식으로 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