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기업인 전용 핫라인 설치... ☎2104-1997, 1999번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기업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역 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줄 ‘기업인 전용 핫라인’을 설치 운영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구의 ‘기업인 전용 핫라인’은 ☎2104-1997,1999번으로 걸면 바로 연결되는데 경험 많은 전문 상담사를 두어 기업인의 각종 상담은 물론 경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건의사항도 수시로 접수해 지체없이 처리해준다. 또 여러 가지 문제가 얽혀있는 복합민원이나 즉시 처리가 곤란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와 협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그 결과를 기업인에게 알려준다. 그동안 복잡한 관련규정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 등이 처음 기업경영을 시작한 이들은 물론 유경험자들에게조차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강남구가 해결책을 들고 나선 것이다. 이제 기업인들은 새로 개설된 ‘기업인 전용 핫라인’을 통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행정처리 관련 고충사항 상담 ▲불합리한 각종 규제, 관행의 개선,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 ▲공공기관의 정책 정보 연계,기업지원 정책 종합제공 ▲기업유치 정보 제공, 기업이전 컨설팅 ▲창업 노무 세무 법무 특허 등 분야별 상담과 관련 기관 연계 등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한편 강남구 최초 여성구청장 신연희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분야 공약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업인 전용 핫라인’ 개설은 그의 친 기업행정 의지가 엿 보이는 대목이라 하겠다.안창모 일자리정책과장은 “‘기업인 전용 핫라인’ 이 기업인들의 소통 창구로 속히 자리 잡길 바란다” 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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