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4이동통신 수혜 삼영홀딩스, 급락마감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제4이동통신 수혜로 연이틀 14%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던 삼영홀딩스가 6일 큰 폭으로 하락마감했다. 이날 삼영홀딩스는 전거래일대비 14.89% 하락한 7만2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과 관련이 있다고 거론된 업체들 가운데 영우통신과 제너시스템즈는 각각 0.15%, 1.79% 상승, 전날보다 상승폭이 좁혀졌다. 쏠리테크는 14.97% 상승, 전날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소식이 주가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묻지마' 투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일부 업체의 경우 참여 가능성 자체를 부인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한국거래소(KRX)는 신중한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달 말 삼영홀딩스를 지난 2일에 국한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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