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에서도 미결제약정 동반한 매도 공세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1800포인트 문턱에서 밀려난 코스피 지수가 1780선마저 위태로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는 지난달 20일 이후 처음이다.5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79포인트(-0.44%) 하락한 1781.47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64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7일 3878억원 순매도 이후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감행하고 있는 것.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선물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적극적인 지수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 외국인은 현재 3715계약 순매도하고 있는데 미결제약정이 8000계약 이상 증가해있다. 전날에 비해 미결제약정 증가 속도가 빨라 신규 매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다행히 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용 선물 매수를 통해 베이시스는 이론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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