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SK카드는 가장 자주 이용되는 카드 서비스 3개 부문에 대해 고객 이익을 극대화하는 '고객 눈높이 혁신'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가맹점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며, 금융서비스 최급 수수료를 완전 폐지하는 등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특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나SK카드는 지난 5월 스페인 화산재로 인해 유럽 항공편 무더기 결항 사태 발생 당시 공항에 발이 묶여 예정보다 긴 체류 기간으로 추가 경비가 필요했던 고객들에게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신용카드 한도 임시 상향 등이 가능함을 안내함으로써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구축한 '애니타임 콜 센터(Anytime Call Center)는 전업계 카드사 중 유일하게 하나SK 카드만 운영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하나SK카드 대표 번호로 전화하면 상담원과 상담이 가능하다. 애니타임 콜 센터는 해외 여행 등으로 인해 시차가 다른 지역에 있는 고객들이나 주간 업무 시간 중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 신용 카드 사용에 익숙치 않은 고령 고객 및 사회 초년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부분에서 회사 전체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느끼는 조금의 불편이라도 제거하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 개선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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