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 개교..총 568명 모집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내년 9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개교 예정인 영국의 명문사학 NLCS-제주가 4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착공식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우남·김재윤 국회의원과 제주도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NLCS-제주는 10만4385㎡부지 위에 기숙사를 합쳐 8만7382㎡의 연면적으로 건축되며 실내 수영장, 실내 체육관, 공연장 등의 학교시설을 갖추게 된다. 정원은 1388명이며 초등 5~6학년 과정인 주니어스쿨은 남녀공학, 7~11학년 중등 과정은 남녀를 구분해 2개의 별개 학교로 운영된다. 대학입학준비 과정인 12~13학년 과정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수능점수에 해당) 프로그램을 채택해 남녀공학으로 운영된다. 개교 첫 해인 내년에는 영국학제에 따른 5학년 96명, 7학년 남녀 각 66명, 9학년 남녀 각 80명 그리고 11학년 180명 등 모두 568명을 모집한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조민서 기자 summ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