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남상미·남규리가 또 다른 흥행주역!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막내딸 양초롱으로 등장하는 남규리와 민재(김해숙)의 조수로 등장하는 남상미(연주)의 연기가 눈길을 끈다.남규리는 여자아이돌 그룹의 일원으로 있다가 연기를 시작, 최근 깜짝 놀랄만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비해 남상미는 항상 '톡톡'튀는 연기에서 진일보, 자신을 억누르는 내면연기가 일품이다. 과감히 '연기변신'을 꾀한 것. 이들이 보여주는 이같은 다양한 연기패턴들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 드라마의 새로운 '흥행무기'가 되고 있는 것.남규리의 경우 남상미와의 연기대결에서 시선을 살짝 내리 깐 '눈빛연기'에서부터 뾰루퉁한 '볼멘소리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케로 집안에 들어오는 남상미에게 시누이 역할을 하기위해 뾰루퉁한 연기를 펼친 것.따라서 어느 선까지 자신의 감정선을 보여줘야 할지가 큰 고민거리였지만, 그는 적절하게 감성선을 타면서 드라마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남상미 역시 스스로를 억제하는 '극기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모소주 CF에서 보여준 톡톡튀는 이미지의 그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첫사랑에게 상처를 입고 아픔을 안고 살다, 마침내 호섭과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따라서 한꺼번에 호섭을 받아들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끝까지 호섭을 거부하기도 힘든 역할이다. 하지만 그는 이 과정에서 웰메이드한 표정연기와 무난한 대사처리는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어쨌든 남규리의 이같은 '까칠연기'와 극도로 감정을 자제하는 남상미의 '감성연기'가 '인생은 아름다워'에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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