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설기환 원장(왼쪽)과 네오위즈게임즈 박순택 본부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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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설기환)과 게임문화·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천안시로부터 '천안 e-Sports 문화축제' 및 '게임산업진흥' 업무를 위탁 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양 측은 28일 천안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 협력 ▲건전한 게임 이용문화 조성 ▲게임산업 정보교환 ▲각종 전시회, 워크숍,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2010 천안 e-Sports 대회'에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2', '피망바둑', '피망장기' 등의 게임이 종목으로 참여한다. 특히 건전한 여가문화에 일조하고 있는 바둑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바둑대회 참가자의 교통, 숙박 비용은 물론 상금 전액을 네오위즈게임즈에서 후원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박순택 웹게임사업본부장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천안 e스포츠 축제는 지역 게임문화와 산업을 활성화시키는 훌륭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게임이 건전한 여가문화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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