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솔루션 특허 획득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GA(대표 은유진)는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보안솔루션에 탑재되는 기술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시점에 따른 프로세스 사용자 상태 속성에 기반한 강제적 접근통제 시스템에서 역할기반 접근통제 시스템으로의 보안커널 확장 방법'이다. 이로써 SGA는 서버 보안 관련 특허 9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이번 특허는 SGA가 오는 10월 첫 선을 보일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솔루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로 사용될 예정이다.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 및 기업이 대규모 투자 없이 적은 비용으로도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특허기술은 중요한 자원을 모두 담고 있는 클라우드 서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SGA 측은 설명했다.SGA에 따르면 이번 특허 기술은 서버를 보호하는 기존의 접근통제 모델인 '등급 기반 접근통제 시스템'과 '임의적 접근통제 시스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 접근의 권한이 없는 사람이 불법적으로 접근해 클라우드 서버를 해킹하거나 정보를 취득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이다.SGA 은유진 대표는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장은 정보 보안 시스템 구축 선행이 필수적"이라며 "기존 서버 보안 기술력을 활용한 전방위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은 대표는 이어 "최근 전자문서, 스마트폰보안,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보안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신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만큼,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출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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