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안전정보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항공사별 안전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확인가능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외국항공사에 대한 최신 안전정보를 인터넷에서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국토해양부는 외국 항공사별 다양한 안전정보를 홈페이지(//aviation.mltm.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공개중인 정보는 항공사고 이력, 미국 안전평가(IASA) 2등급 판정국가(미국내 취항 제한), 유럽이 발표한 블랙리스트 항공사 명단(유럽내 취항제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종합항공안전평가(USOAP) 결과 등이다.이번부터는 기존 사망사고 현황, 해외 평가결과 뿐 아니라 항공사별 항공기 정비사유로 인한 1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률 정보도 추가로 공개된다.한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6개 국내항공사의 경우의 지연결항율은 항공사별 최저 0.04%에서 최고 0.18%로 양호한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무사망사고 기록도 유지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개제도 확대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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