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일 무협 회장 '무역 1조달러 앞당기자'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사진)은 29일 "무역업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제회복기를 적극 활용하도록 뒷받침해 무역 1조달러, 세계무역 8강(G8) 달성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사공 회장은 오는 31일 무역협회 창립 64주년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세계 경제회복, 신흥시장 부상, 자유무역협정(FTA) 확산, G20정상회의를 통한 코리아프리미엄 등은 우리 무역에 호재로 작용하는 중요한 4대 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사공 회장은 또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무역협회가 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선포하고 "현장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전력을 다해 글로벌 무역강국 진입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사공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장중심 무역서비스 ▲FTA체결지원 및 활용 제고 ▲서비스산업 수출 활성화 ▲신흥시장 해외마케팅 ▲한국무역의 싱크탱크 및 인재양성소 역할 ▲온라인·모바일 서비스 확대 등에 주안을 둔 무역업계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무역협회는 창립 64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사공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박수익 기자 sipa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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