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만원→19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29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고등부 온라인의 성장둔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19만원으로 9.5% 내렸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정봉일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의 2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4%, 0.08% 증가한 550억원, 194억원"이라며 "시장 기대치를 8.3%, 13.6% 밑도는 저조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이같은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은 '고등부 온라인의 역성장'이라고 진단했다. 고등부 온라인은 전년동기 대비 8.2%감소한 억원을 기록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고등부 온라인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EBS 강의 영향력 확대에 따른 것"이라며 "EBS 강의 영향력 확대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실적 피크시즌인 3 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등부 온라인 역성장에 따른 성장둔화가 단기적인 이슈가 아니라는 분석이다.한편 학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초중등부 온라인은 22.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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