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연장선' 정자~광교 29일 기공식

총사업비 1조257억원..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 12.8km 복선전철 건설

신분당선 노선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복선전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용인 수지체육공원에서 신분당선 연장(정자~광교) 복선전철 민간 투자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257억원의 신분당선(정자~광교) 연장사업은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서 수원시 이의동까지 12.8km 복선전철을 건설하게 된다.신분당선 연장사업은 2015년 완료된다. 기존 신분당선(강남∼정자)에 연장노선이 더해지면서 광교에서 강남까지는 30분, 용산까지는 40분내 접근이 가능해진다.국토부 관계자는 "오는 기공식에는 한선교, 김진표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약 300여명이 참석할 것"이며 "이번 연장사업으로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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