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하나카드와 '터치1' 카드 출시

이통사 멤버십 기능 결합, 연간 최대 110만원 상당 할인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텔레콤(대표 정만원)과 하나SK카드(대표 이강태)는 25일 기존SK텔레콤 T멤버십 할인 서비스에 추가 혜택을 더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제휴할인 카드 '터치 1(Touch 1)'을 출시했다. 'Touch 1'은 특정 분야만 할인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주유, 마트, 영화, 외식, 학원 등 카드 사용이 빈번한 분야에서 모두 혜택을 제공한다. 이동통신사 멤버십 기능도 결합돼 연간 최대 1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과 SK하나 카드가 연간 110만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하는 '터치 1' 카드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베니건스나 TGIF 이용 시 기존 T 멤버십 할인(20%)에 'Touch 1'의 할인(20%)을 더해 총 4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한도가 소진된 이후에도 20%의 할인은 계속 제공된다. 미스터피자에서는 30%(T멤버십 15% + Touch 1 15%)가, 도미노피자에서는 최대 50%(VIP 할인 30% + Touch 1 할인 20%)까지 할인된다. 롯데리아에서는 천원 당 200원(T멤버십 100원 + Touch 1 1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Touch 1 카드로 SK주유소 이용시 월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10만원당 1만원 상당의 모바일 할인권이 제공된다(월 최대 2만원 한도). 아울러 전국의 이마트 및 롯데마트 이용시에도 합산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모바일 할인권이 제공되며, 전국의 학원에서도 수강료의5% (월 최대 1만원 한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형 극장에서도 T멤버십 혜택 및 Touch 1의 혜택을 합해 연간 최대 12회(VIP 멤버십 6회 + Touch 1 6회)의 무료 영화관람 서비스도 제공된다. Touch 1 카드는 전국 SK텔레콤 지점, 대리점 및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T멤버십 혜택을 받으려면 먼저 SK텔레콤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전월 1일~말일 기준 국내외 일시불/할부 사용금액이 20만원 이상(SK주유소, 이마트, 롯데마트, 학원업종 제외)인 고객에 한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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