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기자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br /> [제공 : 마켓포인트]
23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2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2bp 상승한 0.58%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0.5516%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도 어제보다 6bp 올라 2.99%를 기록했다. 지난 21일에는 2.85%까지 떨어지며 지난해 4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한바 있다.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0.8% 상승한 1102.66을 기록했다. 지난 6월22일 이후 처음으로 1100선을 회복했다. 유로달러는 0.2% 올라 1.2915달러를 보였다.유럽 은행감독위원회(ECBS)는 91개 은행중 7개 은행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35억유로(미화 45억달러)의 자본적자가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독일 하이포리얼에스테이트, 그리스 농업은행, 스페인 저축은행 5곳이 불합격을 받았다.영국 재무부는 2분기 GDP가 1.1%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예측치 0.6% 성장보다 호전된 결과다. 전분기에는 0.3% 상승했었다. 뮌헨경제연구소(Ifo)는 독일 7월 기업신뢰지수가 106.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7월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전달에는 101.8을 기록했었다. 전월비 상승세는 1990년 독일통일이후 최대치를 보였다.블룸버그 설문조사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올 연말 3.30%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CME그룹조사에서 33%의 응답자는 미 연준(Fed)이 내년 4월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전달 55%에서 크게 감소한 수준이다.미 재무부는 다음주 27일 2년만기 국채 380억달러를 시작으로, 5년만기 국채 370억달러, 7년만기 국채 290억달러어치를 각각 입찰할 예정이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