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하며 1730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하락장에도 승승장구하던 선두 해리어는 대회 시작 이후 최초로 손실을 기록했다. 전제적으로 눈에 띄는 순위변화는 없었지만 상위권의 일부 고수들이 수익을 추가하며 선두그룹의 순위싸움에 박진감을 더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9일째인 22일 해리어가 최초로 -0.88%의 손실을 기록하며 연속 수익 기록을 9일 만에 마감했다. 누적수익률은 25.89%. 해리어는 장 중 30% 가까이 수익을 끌어올리기도 했지만 전기차 관련주로 꼽히는 삼양옵틱스의 단타매매 실패로 손실을 내고 말았다. 그 외 이노셀, 에스엠, 다날 등을 대상으로 한 단타거래에서는 모두 수익을 거뒀고 케이디씨를 신규매수하며 오랜만에 보유종목을 남긴 채 거래를 종료했다.2위 상재는 이틀째 분전하며 1위와의 격차를 한 걸음 더 좁혔다. 해리어와의 격차는 6.37%포인트. 그는 상한가 하루만에 7.73% 하락 반전한 백금T&A를 상승 타이밍에 매도하며 수익을 거뒀고 우경철강을 단타매매 후 재매수해 소득을 추가했다. 당일 1위의 성적인 2.21%의 수익 거둔 그는 누적 수익률을 19.52%로 끌어올렸다. 이날 거래가 없었던 그들만의세상은 보유 종목도 없었던 탓에 전날의 순위와 수익을 그대로 유지했다. 4위 미스터문 역시 거래가 없었지만 보유종목인 STS반도체가 1.61% 상승한 덕분에 누적수익률을 11.04%로 높였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지성 기자 jise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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