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8월8일 하계피서열차…매일 오전 7시20분 대전역 떠나 오후 10시52분 다시 대전 도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릉까지 연장운행 된다.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강해신) 청주관리역은 23일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여름휴가철 임시 피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대전역에서 매일 오전 7시20분에 떠나 제천으로 가는 무궁화호(제1703열차)를 강릉까지 늘려 운행 한다.이 열차는 특히 경부선,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등 5개 노선에 연결돼 동해안으로 휴가를 떠나는 철도이용객들에겐 크게 도움 된다.이 열차는 다시 강릉역에서 오후 4시24분에 떠나 제천을 거쳐 대전역엔 오후 10시52분에 닿는다.청주역, 오근장역, 청주공항역, 증평역, 음성역, 주덕역에서 선다. 정기열차를 연장 운행하므로 관광열차와는 달리 운임 외에 추가부담은 없다.김영진 청주역장은 “동해안으로 떠나는 하계피서열차는 또 하나의 교통옵션으로 휴가철 자가용운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며 “이 기간 중 약 3000명의 여행객이 충북선을 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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