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 개봉 8일만에 150만 관객 돌파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이끼'가 개봉 8일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끼'는 지난 20일까지 142만 141명을 동원해,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20일 하루 동안 관객수가 14만 35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21일에는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이는 영화 '의형제'가 150만 돌파까지 걸린 9일보다 하루 빠른 것으로 하반기 한국영화의 흥행 돌풍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영화 '이끼'는 19세 이상 관람가이기 때문에 관객들의 반응을 예상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강우석 감독과 정재영 박해일 유준상 등의 열연이 호평을 받아, 초반부터 '이끼'의 공세가 심상찮은 것이다.특히, 영화 '이끼'는 '이클립스''슈퍼포에버''나인엔데이' 등 대형 블록버스터급의 영화를 제치고 얻은 결과라서 기대감이 크다.영화 '이끼'는 30년간 은폐된 마을을 배경으로 그곳을 찾는 낯선 손님 유해국과 그를 경계하는 마을 사람들의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이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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