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올해 최대실적 예상<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김봉기, 강신우 애널리스트는 "한샘은 2분기에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475억원의 매출액, 21% 늘어난 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 애널리스트는 인테리어 부문에서 직매장과 온라인 부문이, 부엌가구 부문에서 IK유통 부문이 한샘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OP 마진 개선으로 3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역시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4%, 25.5% 늘어난 6038억원, 3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평가다. 이같은 결과를 이뤄낸다면 한샘은 지난해에 이어 또한번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게 된다. 정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0월에 개장한 잠실 직매장 매출이 연간 기준으로는 올해 처음 전부 반영돼 182억원 가량 신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비브랜드 시장을 타깃으로 한 IK유통 사업에서 역시 309억원의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 사업의 고성장세 역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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