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민주당 등 야4당 대표들은 21일 오후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와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연석회의를 갖는다.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 대표들은 지난 주말 집중호우로 공사가 중단된 낙동강 함안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준설토 유실 규모와 오염물질의 강 유입 실태를 파악하고 4대강 저지를 위한 대책 방안을 논의한다.앞서 야4당 대표들은 지난 19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야4당 대표회담'을 열어 광역단체장과 연석회의를 추진하고 현장 중심의 4대강 저지 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한바 있다.야당은 함안보 공사 현장에서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함유한 퇴적토가 발견되는 등 부실한 환경영향평가가 드러났다며 즉각 공사를 중단할 것을 요구해왔다. 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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