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재생원료 사용한 고급 아트지 생산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재생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재생아트지가 국내 처음으로 생산된다.  한솔제지는 재생원료를 사용한 친환경 재생아트지를 개발하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재생원료는 품질 문제 때문에 주로 판지나 신문용지, 저급 인쇄용지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됐었다.  하지만 한솔제지가 생산한 이 제품은 재생원료를 30% 사용, 천연펄프로 만든 고급 인쇄용지와 대등한 수준의 인쇄성과 질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고급 카탈로그, 팸플릿 등 고급 인쇄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규현 대표이사는 "친환경 재생아트지 출시에 맞춰 기술표준원에서 인증하는 GR(Good Recycled)마크를 획득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며 "재생용지는 품질이 떨어진다는 시장의 편견을 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경훈 기자 kwk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강경훈 기자 kwk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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