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노인돌보미
우선 ‘강남구 폭염대비 대책반(☎2104-1623)’이 폭염 관련 상황 관리와 건강관리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68명이 일대일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상시 체크한다.‘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는 간호사·물리치료사·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 14명과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보미’ 54명로 구성,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 체크와 폭염 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며 세심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 지역노인복지관과 경로당 58개 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에어컨 100대, 선풍기 126대 등을 비치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노약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와 노인 취약계층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DB화, 폭염경보·주의보 등이 발령되면 기상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바로 알려 신속하게 대비토록 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