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갤럭시S가 국내외에서 호평 받으며 이달 안에 판매고 5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에 아이앤씨가 상승폭을 키워가고 있다.2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아이앤씨는 전일 대비 220원(2.24%)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아이앤씨가 생산하고 있는 DMB칩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와 갤럭시A 등 DMB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에는 대부분 들어가고 있다. 이형석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앤씨는 국내 휴대폰 DMB칩 시장점유율 1위 업체"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산 휴대폰 업체들이 아이폰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DMB 기능 탑재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 호조뿐만 아니라 DMB 시장 자체 성장성만으로도 아이앤씨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국면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도 "삼성전자 대부분 DMB 휴대폰에 칩이 공급되고 있다"며 "갤럭시S 판매 호조로 DMB칩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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