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부품 구입자금, 어음 없이 해결하세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현대커머셜은 현대·기아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부품 구입자금을 대출해주는 '네트워크론(Network Loan)'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네트워크론'을 이용하는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들은 추가담보 설정 없이 100% 신용한도만큼 대출받을 수 있어, 2차 협력사에 어음결제를 하지 않아도 된다. 대출금리는 5%대로 매우 저렴해, 2차 협력사 역시 7% 이상의 고금리로 어음할인을 받을 필요 없이 납품대금을 즉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2개월, 3개월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부여 받은 한도 내에서 최장 1년까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그동안 부품업계의 관행 상, 거래과정에서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네트워크론을 통해 이런 어려움을 개선시켜 협력사의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광호 기자 kwa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