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주)두산 회장(왼쪽)과 피터 도슨 영국왕실골프협회 총괄 디렉터(오른쪽)가 굴삭기 기증식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두산이 18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 오픈)’에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를 기증했다.두산은 박용만 (주)두산 회장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디 오픈'에 굴삭기 기증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은 "두산과 영국 왕실골프협회(R&A)의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 굴삭기 기증을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두산은 “기증된 굴삭기(DX55W)는 바퀴가 달린 기종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주력 모델”이라며 “관중석 보수 등 전반적인 골프 시설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피터 도슨 R&A 총괄 디렉터는 "디 오픈 시설 관리를 위해 두산이 굴삭기를 기증해 준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 오픈의 구조물을 설치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장비로 디 오픈이 열리는 모든 코스에서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두산은 2020년 글로벌 200대 기업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두산이 올해부터 공식후원한 디 오픈에 굴삭기를 기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 추규호 주영한국대사, 박용만 ㈜두산 회장, 피터 도슨 영국왕실골프협회 총괄 디렉터.<br />
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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