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빗물 펌프장을 찾아 직원들에게 수해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틀 이상 집중호우시, 빗물펌프장 근무자들이 장시간 근무로 피로가 누적돼 비상시에 미비하게 대처하는 일이 없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 도로과 등 관계 부서와 협의해 빗물펌프장 인력을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또 신길6동, 대림1동 등 4개 동주민센터를 방문, ▲배수처리와 유입수 처리 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 균열발생 여부 안전관리 실태 ▲수해 취약지역 안정상태 ▲집중호우시 빗물 배수 관련 상태 ▲노후주택 밀집지역 수방대책 등을 점검했다. 동 주민센터 및 주민에게 지급한 양수기(총 3003대)에 대해서는 전문업체 기술자가 직접 점검,정비하도록 해 유사시 침수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이밖에도 성산대교 밑 쓰레기 적환장에도 방문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올해는 수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철을 지낼 수 있도록 각종 수해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