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와 SH공사는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테마별 축제한마당 '문화숲 프로젝트'가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우선 가든파이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문화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무용, 오페라, 조형미술 전시, 아이스링크장 등 매월 다른 테마로 축제 한마당을 예고하고 있다.행사 첫날 프린지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종국악관현악단, 금난새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서울시 오페라단, 동춘서커스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문화교육 창조 및 발표가 이어지는 순환 프로그램 '문화생태 프로젝트' 에서는 과자를 이용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아트 놀이터'를 비롯해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가든아뜰리에', 전문 예술인들의 생생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예술인의 창작세계' 등이 마련된다. '문화라이프 프로젝트'에서는 여름밤 테크노관 옥상정원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공연과 인디 영화·애니메이션이 어우러진 '스카이 아트', 송파구 인근 지역 아파트 단지에 예술가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가드너 문화배달' 등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을 선보인다.공연 프로그램 및 일정은 가든파이브 홈페이지(www.garden5.com/culture)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문화재단(02-2157-408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조태진 기자 tjjo@ⓒ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