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조안과 오만석이 일본여행을 다녀온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오만석 소속사 측은 17일 "오만석과 조안이 16일 오전 함께 일본으로 출국해 이날 오후 늦게 돌아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시차를 두고 환전한 모습이 공항관계자들의 눈에 띄면서 알려졌다. KBS1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에 함께 출연했던 조안과 오만석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 경기도 안양의 한 놀이공원에서 조안이 오만석의 딸과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으나 당시 두 배우의 소속사 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오만석은 방영 준비 중인 KBS 드라마 스페셜을 촬영 중이며 조안은 SBS '세자매'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의 이번 여행은 폭우로 촬영이 취소돼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7년 이혼했으며 조안은 오랜 기간 연인 사이였던 박용우와 올 초 헤어졌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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