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S501 김현중, 박정민, SG워너비 이석훈 등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직접 그린 그림이 화제다.최근 공개된 'SBS 인기가요' 매거진 'TAKE 7' 7월호에는 이들이 직접 크레파스로 그린 공개돼 화제다.김현중은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는 거라서 매우 어색하다. 이상형을 볼 때 제일 먼저 계란형 얼굴과 긴 생머리를 보는 편이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면 더 끌리는 것 같다. 청순+글래머가 내 이상형이다”라고 말하며 이상형을 그렸다. 하지만 그림은 청순글래머와는 많이 달라 폭소를 자아낸다. 그와 달리 SS501 박정민은 “쇄골이 예쁘고, 쌍커풀 있고 사슴처럼 큰 눈과 핑크색 입술, 그리고 갈색 생머리를 가진 분”이라고 세세한 묘사와 더불어 “나와 대화가 잘 통하는, 너무 꾸미지 않으면서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분이 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SG워너비 이석훈은 “솔직히 나는 얼굴은 안보는 편이고, 지성미를 본다. 내가 많이 배울 수 있는, 현명한 말과 행동을 겸비한 똑똑한 여자였으면 한다”며 “그렇다고 패션에 신경을 안 쓰기보단 티와 청바지, 그리고 물결파마가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귀여운 스타일이 좋다”고 말했지만 그림은 또 전혀 달랐다. 엠블랙 승호는 “외모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과 진실된 눈빛을 많이 본다”며 독특하게도 꼴뚜기를 이상형으로 그렸고 지오는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분들에게 섹시함을 느낀다. 보이는 섹시함보다는 내면의 섹시함이 더 중요하다”고 이상형을 그렸다.이 밖에도, 이미 인터넷에 공개돼 “서현이냐, 빅토리아냐”며 화제가 되었던 정용화의 ‘청순한 현모양처 스타일’ 이상형과 서인국의 ‘살짝 튀어나온 이마가 이쁜, 그리고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발한 성격’의 영심이를 닮은 이상형, 그리고 ‘쌍커풀 없는 순한 눈으로 잘 웃고 해맑은 사람’을 그린 씨야 보람의 이상형까지 만나볼 수 있다.한편 'TAKE 7'은 국내 최초의 음악프로그램 매거진으로, 지난 1월 창간했다. 7월호는 지난 11일부터 SBS등촌동 공개홀 및 협찬처에서 무료 배포되고, SBS방송콘텐츠 유료 멤버쉽 서비스 ‘자유이용권S’ 자동결제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에게도 증정된다.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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