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이 시청률 6%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14일 오후 방송된 '로드 넘버 원' 7부는 전국 일일시청률 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로드 넘버 원'은 5부가 6.3%를 기록한 이래 3회 연속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로드 넘버 원'이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전쟁이라는 소재가 주는 극적인 상황보다는 휴머니즘과 멜로라인에 중점을 둔 점이 시청자의 호응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34.1%,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는 7.1%를 기록했다.고경석 기자 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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