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 여름 바캉스 룩이 편안해졌다.13일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7월12일까지 비치 숏팬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배 이상 치솟았다.스포티한 스타일이 트랜드로 떠오르면서 일반 수영복 대신 숏팬츠에 후드집업점퍼를 구입하는 여성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롯데닷컴 관계자는 국내 워터파크 시설의 증가와 따뜻한 날씨가 길어져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층이 확대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롯데닷컴의 스포츠패션MD 양성은 과장은 "비치 숏팬츠는 하체 통통족의 엉덩이 라인을 감싸주는 데다 TPO를 고려해 멋과 실용성 두 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닷컴은 오는 26일까지 비치 핫팬츠를 비롯해 바캉스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모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10 대한민국 바캉스 페스티발'을 진행한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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